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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지코X제니 ‘스팟’ 콘셉트 포토… ‘찐친’ 바이브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지코가 신곡의 콘셉트 사진을 최초 공개했다.지코는 22일 정오 개인 SNS에 디지털 싱글 ‘스팟! (feat. 제니)’의 첫 번째 콘셉트 사진을 게재했다. 지코와 피처링에 참여한 제니가 함께한 이번 사진은 두 사람의 ‘찐친 바이브’가 돋보인다.두 사람은 편안하면서도 힙한 옷차림으로 개성을 드러냈다. 지코는 카디건과 셔츠에 청바지를 매치했고, 제니는 스포티한 상의에 미니스커트로 트렌디함을 더했다. 아울러 이들은 벽면이 포스터로 가득 찬 방 안에서 스웨그를 뽐내고, 자동차 위에 올라타거나 기대는 포즈로 쿨한 에너지를 뿜어냈다. 지코는 11번째 디지털 싱글 ‘스팟! (feat. 제니)’ 발표에 앞서 대량의 사진과 영상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23일 지코 버전 콘셉트 사진, 25일 뮤직비디오 티저와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만날 수 있고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26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스팟! (feat. 제니)’은 제니가 피처링에 참여한 힙합 장르의 곡으로, 늦은 밤 우연히 파티에서 만난 두 친구의 꾸밈없는 순간을 담았다. 한편 지코는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KBS2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 MC로 발탁됐다. 올해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지코는 ‘스팟! (feat. 제니)’을 시작으로 2024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2 13:32
연예일반

오마이걸, 첫 팬콘 실황 담은 블루레이 출시… 오늘(30일) 예약판매 시작

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의 팬콘서트 실황을 담은 블루레이가 출시된다.오마이걸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9일 공식 SNS를 통해 ‘2023 OH MY GIRL FAN CONCERT BLU-RAY’ 출시 소식을 알렸다.지난해 11월 25일 KBS아레나에서 오후 2시와 7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 오마이걸 팬콘서트 ‘OH MY LAND’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열리는 팬 콘서트이자 2018년 개최된 단독 콘서트 이후 오랜만에 팬들과 대면으로 만나는 자리로 개최 소식만으로도 팬들의 큰 기대를 모은 바 있다.또 티켓 오픈 직후 전석 매진을 기록, 오마이걸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오마이걸과 팬들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었던 팬콘서트의 이번 블루레이 출시로 공연에 온 팬들뿐만 아니라 함께하지 못한 팬들에게도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이번 블루레이는 공연실황 및 공연 당일 공개되었던 VCR과 리허설 비하인드 영상이 수록되어 있으며, 디지팩과 144페이지에 달하는 포토북을 비롯해 포토카드, 포스터, 프레임 포스트 카드 세트, 스탠딩 포토 등이 수록돼 소장가치를 더욱 높였다.오마이걸의 팬콘서트 ‘OH MY LAND’는 놀이공원을 콘셉트로 ‘초대장’, ‘비밀정원’, ‘다섯 번째 계절’, ‘돌핀’, ‘살짝 설렜어(Nonstop)’, ‘던 던 댄스’등 대중적으로 사랑을 받은 대표 히트곡들부터 유닛 무대까지 다채로운 무대와 연출로 팬들의 큰 환호를 받았으며, 블루레이를 통해 현장의 모습을 생생히 확인할 수 있다.한편 오마이걸의 팬콘서트 실황을 담은 ‘2023 OH MY GIRL FAN CONCERT BLU-RAY’는 오늘 오후 6시부터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30 08:52
연예일반

이소연X하연주, 리허설부터 완벽… 살벌한 복수혈전 (피도 눈물도 없이)

‘피도 눈물도 없이’가 배우들의 에너지 넘치는 포스터와 티저 메이킹을 공개했다.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는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헤어진 자매가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다시 만나 파국으로 치닫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첫 방송을 앞두고 ‘피도 눈물도 없이’ 측은 20일 배우들의 팔색조 매력이 담긴 포스터와 티저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먼저 비하인드 영상 속 이소연(이혜원 역)과 하연주(배도은 역), 두 자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 중 핏빛 복수혈전을 치러야 하는 두 사람이지만 서로에게 “아침 먹었어?”라며 대화를 나누는 이소연과 하연주는 친구처럼 살가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6인 포스터 촬영이 진행되자 이소연과 하연주, 오창석(백성윤 역), 장세현(윤지창 역), 정찬(윤이철 역), 박신우(이산들 역)는 각자 캐릭터에 몰입해 존재감을 뽐냈다. 그 중 이소연은 “저희 드라마 끝날 때까지 항상 나오는 장면이기 때문에 열심히 찍겠다”라며 열정 가득한 모습을 보였고, 장세현과 박신우 또한 “동료 배우들과 함께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개인 프로필 촬영이 진행되자 배우들은 각자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고, 극 중 각별한 친구 사이인 장세현과 박신우가 촬영 소품인 우정 팔찌를 차고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무도 언급하지 않았지만, 팔찌를 차고 온 두 사람은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마지막으로 진행된 티저 촬영에서 이소연과 하연주는 어느 때보다 진지한 표정으로 욕망과 복수심 가득 담은 눈빛 연기를 선보이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피도 눈물도 없이’는 ‘우아한 제국’ 후속으로 오는 22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20 15:36
영화

‘듄2’ 드니 빌뇌브 감독, 韓 관객에게 매료… 내한 행사 성료

‘듄2’의 드니 빌뇌브 감독이 한국 관객에게 푹 빠졌다.내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영화 ‘듄: 파트2’(이하 ‘듄2’)의 드니 빌뇌브 감독이 최근 내한 기자회견에 이어 팬들과의 만남까지 역대급 내한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드니 빌뇌브 감독은 한국 팬들과 만나기 위해 이례적으로 개봉을 무려 두 달 여 앞둔 ‘듄2’의 내한 프로모션을 진행,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팬들과 만남은 드니 빌뇌브 감독의 내한을 기념해 재개봉한 ‘듄’ 상영 후 이뤄졌다. 8일 CGV용산아이파크몰 IMAX관을 시작으로 9일 롯데시네마 슈퍼플렉스관, 메가박스 코엑스 돌비 시네마관 등 ‘듄’과 ‘듄2’를 관람하기에 최적화된 특별관을 모두 방문한 드니 빌뇌브 감독은 직접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듄친자”라며 인사를 건넸다.뿐만 아니라 ‘듄’ 재개봉 상영을 찾아 준 관객들을 위해 ‘듄2’의 티저 포스터에 직접 사인한 친필 포스터 경품을 준비하고, 모든 무대인사에서 팬들과 함께 단체 사진을 촬영하여 한국 팬들에게 감동을 안겨줬다. 또 무대인사를 마치고 퇴장할 때 자신을 기다리던 한국 팬들에게 일일이 싸인을 해주고 인사를 전하는 특급 팬서비스를 하기도 했다.드니 빌뇌브 감독의 특별한 내한 행보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내년 2월 ‘듄2’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을 한국 팬들을 위해 영화의 일부 장면을 담은 특별 영상을 깜짝 공개한 것. 드니 빌뇌브 감독은 ‘듄2’ 특별 영상 상영에 앞서 관객들에게 연출 비하인드와 캐릭터 소개 등을 직접 설명하며 기대감을 한층 더했다.이어 “오늘 와 준 관객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관객들을 위해 특별히 ‘듄2’의 오프닝 10분을 보여 드리겠다”며 ‘듄2’의 압도적 스케일을 엿볼 수 있는 특별 영상 공개를 소개해 관객들의 관심을 더욱 더 뜨겁게 불타게끔 만들었다.전편보다 더 많은 ‘듄친자’를 양성할 것으로 기대되는 ‘듄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가게 되는 여정을 그린다. 내년 2월 국내 개봉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11 09:22
연예일반

[IS현장] 헉 내가 괴물이라고? ‘스위트홈2’ 체험존에서 코피 체험해봤습니다

‘스위트홈2’ 과몰입러들을 위한 체험존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2일부터 이틀간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 D동 1층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2’ 팬들을 위한 스페셜 체험존이 운영됐다. 괴물 날개 포토존, 모니터링존, MH격리실 등 다양한 체험 시설을 갖춘 이곳은 이틀간 약 1500명의 방문객을 불러들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스위트홈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송강)와 그린홈의 생존자들이 또 다른 존재와 미스터리한 현상을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난 1일 공개되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이 같은 화제성에 힘입어 ‘스위트홈2’ 체험존은 사전 예약만 700명 이상을 기록했다. 오픈 당일인 2일에는 사전 예약과 현장 방문을 합쳐 1100명 이상의 관람객을 불러모았다. 3일엔 이응복 PD와 ‘스위트홈2’ 출연 배우인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진영, 김시아 등이 체험존에 방문한 이들과 명장면, 촬영 비하인드, 세계관 등 작품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 참석한 100여 명의 방문객들은 무려 10:1의 경쟁률을 뚫었다. 체험존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괴물화가 진행되고 있는 건 아닌지를 확인하는 작업이 진행된다. 이 체험존은 ‘스위트홈2’에 등장하는 밤섬 안전기지를 형상화했다. 따라서 방문객들은 모두 입구에서 사람인지 괴물인지 여부를 체크한 뒤 사람이라고 확인되면 손등에 도장을 받고, 핫팩, 밴드, 갈아신을 수 있는 양말 등으로 구성된 보급품도 제공받았다.재미있는 건 이렇게 테스트를 하고 들어갔는데도 괴물로 적발돼 사이렌이 울리는 경우가 있다는 것. 화면에 비친 얼굴에서 피가 흘러나오고, 동공이 확장되는 걸 볼 때면 저절로 섬뜩한 느낌이 든다. 괴물을 발견했다는 사이렌이 울리면 진행 요원들이 다가오는데, 가짜인 걸 알면서도 이상하게 과몰입하게 됐다. 들어가면 다양한 시설이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스위트홈2’ 포스터 속 고민시처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있고, 극에서 서이경(이시영)이 직접 운전했던 레토나 차량에도 탑승해 볼 수 있다. 무게 때문에 속을 비워서 체험존에 가지고 오느라 이제는 더 이상 운행이 불가능하지만, 실제 촬영에 쓰였던 차량이다. 현장에서 사진을 찍어 지정된 해시태그로 SNS에 업로드하면 바로 사진을 출력할 수 있는 재미있는 시스템도 구축돼 있어 눈길을 끈다. ‘스위트홈’ 시리즈에 등장하는 크리처들이 어떻게 탄생됐는지를 엿볼 수 있는 MH격리실도 흥미롭다. 이곳에 전시된 스케치들은 모두 실제 ‘스위트홈’ 제작진이 크리처를 만드는 과정에서 그린 것들이다. 크리처별 상세한 특징도 서술돼 있어 작품을 더 깊이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줬다.체험존의 꽃은 역시 선물을 주는 이벤트일 터. ‘스위트홈2’와 관련된 퀴즈를 풀어 제출하면 정답자들에게 꽝 없는 뽑기를 하도록 해줬다. 여기서 에코백, 노트, 핫팩 등을 추가로 받을 수 있었다.넷플릭스 관계자는 “작품을 사랑해주는 팬 여러분을 위해 오프라인에서도 즐거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스위트홈2’ 체험존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시즌1을 사랑하고 시즌2를 기대하셨던 수많은 팬들에게 작품의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을 드렸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05 05:55
연예일반

옥택연, 12월 국내 팬미팅 개최 “신곡 무대 최초 공개”

가수 겸 배우 옥택연이 12월 국내 팬미팅을 개최한다.27일 소속사 51K는 옥택연이 12월 23, 24일 일지아트홀에서 열리는 ‘2023 외로운 옥캣의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개최한다는 소식과 함께 포스터를 공개했다.공개된 포스터 속 옥택연은 소파에 누워 편안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옥택연의 모습만으로도 따뜻하고 유쾌한 분위기가 전해져 다가올 팬미팅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지난 9월,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마닐라, 홍콩, 방콕, 자카르타까지 총 5개국의 도시를 순회하는 단독 아시아 투어 ‘스페셜 TY’(Special TY)를 성황리에 마친 옥택연은 이번 ‘외로운 옥캣의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통해 국내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이번 팬미팅에서 옥택연은 최근에 진행했던 아시아 투어 및 출연작 ‘가슴이 뛴다’의 비하인드 토크는 물론, 직접 작사, 작곡한 신곡 무대를 팬들에게 최초로 공개한다. 팬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하고자 심혈을 기울여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2013년부터 자신이 디자인한 캐릭터 옥캣(OKCAT)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개최해 온 옥택연은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만큼 팬분들과 서로 좋은 에너지를 주고받고,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감사와 설렘의 마음을 담아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팬미팅 개최 소감을 밝혔다.옥택연의 2023년 팬미팅 ‘외로운 옥캣의 크리스마스 이벤트’는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되며, 오는 29일 오후 7시(12/23일 팬미팅), 오후 8시(12/24일 팬미팅)부터 예매할 수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27 16:25
영화

넷플릭스 ‘긱드 위크’ 성황리 마무리… 장르팬 열광한 ‘핫한 신작들’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의 ‘긱드 위크’(Geeked Week)가 열띤 반응 속 막을 내렸다.‘긱드 위크 2023’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열렸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온라인 이벤트인 ‘긱드 위크’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의 퍼스트룩, 비하인드 스토리, 굿즈 등을 만날 수 있어 장르 팬들에게 열띤 호응을 얻었다.특히 공개 전부터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들이 ‘긱드 위크’를 통해 대거 티저 예고편 및 포스터, 클립 등을 공개해 팬들의 기대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넷플릭스를 대표하는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의 밀리 바비 브라운이 출연한 판타지 스릴러 ‘댐즐’,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재앙의 공포를 그린 아포칼립스 스릴러 ‘리브 더 월드 비하인드’를 비롯해 새로운 넷플릭스 영화들의 소식을 알렸다.또 환생한 불량학생이 초자연적 활동을 조사하는 영계 탐정이 된 이야기를 그린 동명의 전설적인 만화를 원작으로 한 ‘유유백서’, 베스트셀러 소설을 바탕으로 한 SF 미스터리 스릴러 ‘삼체’, 제95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양자경 주연의 가족 액션 코미디 ‘선 브라더스’, 네 가지 원소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어린 아바타 아앙의 여정을 담은 인기 애니메이션 실사작 ‘아바타: 아앙의 전설’ 등 새로운 넷플릭스 시리즈들도 속속 소개됐다. 또 전 세계를 열광하게 만들었던 황동혁 감독의 ‘오징어 게임’을 현실에서 구현한 넷플릭스 서바이벌 예능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의 비하인드 영상도 깜짝 공개됐다.여기에 다음 달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 ‘경성크리처’, 넷플릭스 영화 ‘레벨 문: 파트1 불의 앙’ 또한 ‘긱드 위크’를 통해 베일을 벗어 국내외 시청자들의 마음을 한껏 들뜨게 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1.13 17:34
연예일반

‘돈쭐’ 강호동X허영지, 삼촌-조카 케미...14일 첫 방송

‘돈쭐’ MC 강호동, 허영지의 포스터 촬영 사진이 공개됐다.2일 AXN, IHQ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에는 ‘돈쭐 맛짱 뜨러 왔습니다’(이하 ‘돈쭐’) 포스터 비하인드 사진이 영상으로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21학번의 ‘스티커 사진’ 노래 가사에 맞춰 강호동과 허영지가 장난기 가득한 표정과 다채로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돈쭐’은 시청자를 돈쭐 내기 위한 돈쭐 군단과 자신들의 회식비를 걸고 도전하는 도전자 군단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고 행복한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제작진은 포스터 사진에 보인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이 아닌 실제 케미를 고스란히 담았다고 전했다. 촬영 현장에서도 강호동과 허영지는 서로 대본을 확인하며 의견을 나누고, 간식도 챙겨주는 다정한 예능 삼촌과 조카 같은 사이라는 후문이다.‘돈쭐 맛짱 뜨러 왔습니다’는 오는 14일 오후 8시 AXN과 IHQ에서 첫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02 15:48
문화

곽재선문화재단 ‘아트공모전’ 대상 김지연 작가 “‘숲으로의 초대’, 쉼·환기의 시간 되길” [IS인터뷰]

“작품들을 자유롭게 감상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자유롭게 방명록을 작성해주면 저에게 또 다른 영감이 될 수 있을 거 같아요.”완연한 가을에 접어들며 단풍과 낙엽이 지고 있지만, 갤러리 선에는 초록색 숲이 우거졌다. 김지연 작가의 ‘숲으로의 초대’가 갤러리 선의 계절을 다시 돌렸다.곽재선문화재단은 다음 달 3일까지 서울시 중구 갤러리 선에서 ‘제1회 토끼 아트공모전’ 대상 수상자 김 작가의 개인전 ‘숲으로의 초대’를 개최한다. 김 작가는 자연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이상의 풍경을 어린 시절의 기억, 동심으로 새롭게 그려내며 힐링의 순간을 선사한다. ‘숲으로의 초대’에서는 김 작가의 작품 40여 점을 만날 수 있다.지난 1월 열린 토끼 아트 공모전은 희망찬 새해를 염원하며 행복과 번영을 상징하는 계묘년 ‘토끼’를 주제로 진행됐다. 김 작가는 ‘찬란한 꿈’으로 600여 점의 수준 높은 공모작 중 당당히 대상을 차지해 재단 1기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이에 대해 김 작가는 “평소에 해보지 못한 것들을 경험하게 돼 새롭고 좋았다. 수상 이후 재단측과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개인전을 준비했는데 든든했다”며 “전시를 위해 작은 공간을 일주일 대관하는데 적게는 300만 원이 든다. 이런 넓은 공간을 지원 받을 수 있다는 게 좋다. 홍보 같은 것도 신경을 써줘 도움이 많이 됐다”고 미소 지었다. 토끼 아트공모전 이후 약 10개월이 지나 열린 개인전. 김 작가는 준비를 위해 여름휴가까지 반납하며 신작 작업에 몰두했다고 밝혔다. 그는 “5개의 신작을 이번 전시에 보냈다. 특히 300호짜리 ‘새벽의 환상’을 작업할 때는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계속 작업만 했다”고 말했다.전시회 이름은 ‘숲으로의 초대’다. 이는 초록색 위주의 자연 풍경 작업을 이어온 김 작가의 작품과 잘 맞아떨어진다. 김 작가는 “(나는) 자연에서 안정감을 얻기도 하고 어린 시절 숲에 대한 기억을 토대로 작업으로 발전시킨다. 어두운 주제보다 동심이 느껴지는 밝은 주제를 선호하는 편이기에 전시회 이름을 ‘숲으로의 초대’로 지어봤다”고 설명했다.김 작가의 작품에서 주로 볼 수 있는 동물은 토끼다. 물론 평범하진 않다. 토끼의 이목구비가 없기 때문이다. 이는 어린 시절 많은 꿈을 가지고 살아가지만, 고유의 빛을 잃고 현실과 타협하면서 사는 현대인의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김 작가는 “동심을 제일 잘 나타낼 수 있는 소재가 토끼라는 생각에 계속 작품에 토끼를 등장시켰다”면서도 “‘새벽의 환상’을 보면 다른 동물이 등장한다. 이제 토끼 말고도 다른 동물도 함께 등장시키려고 한다”고 밝혔다.김 작가는 가장 공을 들였던 ‘새벽의 환상’ 작업 비하인드도 털어놨다. 김 작가는 “우선 큰 작업을 해보고 싶었다. 이전에는 제일 커도 100호였는데 ‘새벽의 환상’은 더 크게 해서 병풍 형식으로 하고 싶었다. 물론 그렇게(병풍 형식)까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작품 속에 상징적인 물체가 몇몇 들어가 있다. 어린 시절 이야기를 상징적인 물체에 빗대어 표현했다”며 “당근 속 시계가 가리키는 시간이 내가 태어난 시간이라던가 그런 것들 말이다”라고 덧붙였다.메인 포스터에 담긴 ‘놀이’에 대해서는 “어린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노는 듯한 분위기를 담은 작품이다. 우주에 떠다니는 듯한, 또 엄마의 뱃속에서 자유자재로 날아다니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부터 저런 느낌이 나올 거라고 예상을 못 했다. 작업을 하며 분위기가 바뀌었고 저런 화면 구성을 처음 시도한 거라 오래 걸렸다. 크기는 다른 작품들보다 작지만, 시행착오가 많았던 작품”이라고 전했다. 내면의 이상 세계를 표현한 40여 점의 작품을 내놓은 김 작가는 “관람객들이 그런 부분에 공감하면서 봐줬으면 한다. 또 본인의 내면 속 이상향이 무엇인지 생각해봤으면 한다”면서 “요즘 전쟁 등의 이야기가 많은데 전시를 보면서 쉴 수 있는, 환기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드러냈다.전시회 한편에는 이목구비가 없는 토끼의 얼굴에 표정을 채워 넣어 방명록을 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있다. 이에 대해 김 작가는 “전시 담당자와 같이 이야기하다가 토끼의 얼굴에 표정을 그리게 해도 괜찮을 거 같다는 말이 나왔다”며 “웃고 있는 표정도 뾰로통한 표정도 다 괜찮다. 그날 기분에 따라 자유롭게 그려도 좋을 거 같다”고 말했다.이어 “방명록에는 작품들을 보면서 어떤 느낌이 들었는지 자유롭게 작성해줬으면 한다. 뭐든 써준다면 나에게 또 다른 영감이 될 수 있을 거 같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김 작가는 “요즘 작업을 하다 보니 그림에 민화적인 요소가 나타나더라. 그런 것들을 연결고리 삼아 토끼뿐만 아니라 다른 동물도 같이 등장시키거나 민화에서 볼 수 있는 불로장생을 상징하는 것들을 등장시키려고 시도하고 있다”며 “멈춰있지 않고 발전하는 작업을 하고 싶다. 다른 전시 때 내가 작가인 걸 모르는 관람객 앞에서 작품의 감상평을 실시간으로 들은 적이 있다. 그런 부분들도 반영해 조금 더 발전하는 작업을 하려 한다”고 말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0.16 06:10
연예일반

‘무한도전’ 시즌2 제작?... 정준하 “원한다” VS 박명수 “어려울 듯”

방송인 정준하와 박명수가 ‘무한도전’ 시즌2에 대해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14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이하 ‘라디오쇼’)에는 오는 21일 개봉하는 영화 ‘가문의 영광 : 리턴즈’(이하 ‘가문의 영광’)의 주연배우 윤현민, 유라, 정준하가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정준하에게 “‘가문의 영광’ 포스터를 보는 데 정준하는 그냥 게스트 같다. 왜 엑스트라가 나와서 홍보하냐”라고 독설을 퍼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준하는 “엑스트라도 최선을 다 하는 거다”라고 능청스레 답했고, 윤현민은 “포스터를 보면 정준하 씨만 너무 까맣게 나왔다. 보정을 너무 안 했다”라고 놀렸다. ‘가문의 영광’ 배우들 중 가장 마지막에 캐스팅됐다는 유라는 “전화 섭외를 받았는데 빨리 선택해 줬으면 좋겠다고 해서 전화받자마자 하고 싶다고 하고 일주일 뒤에 촬영하러 갔다”라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그러자 정준하는 “급하게 온 거에 비하면 연기를 너무 잘해서 깜짝 놀랐다. 전라도 사투리를 너무 잘해서 고향을 물어보니 경상도라고 하더라”라고 칭찬했다. 잠시 뒤 박명수는 정준하에게 곤란한 질문을 했다. 지난 2006년부터 2018년까지 약 12년간 MBC 예능 ‘무한도전’ 원녀 멤버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 박명수는 “‘가문의 영광’ 천만 관객과 ‘무한도전’ 시즌2 중에 골라보라”라고 물었다. 이에 정준하는 “‘무한도전’ 시즌2 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솔직하게 답했고, 박명수는 “그건 어려울 거 같다. ‘가문의 영광’ 천만 쪽이 더 가까운 거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1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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